인천항을 통한 수출이자동차와 전자제품· 철강류 등을 중심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26일 인천 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화물은 69억9천6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억7천8백만 달러보다 9·7% 6억1천8백만 달러가 늘었다는 것.
이중 수출은 14억2천4백만 달러로 작년동기 9억8백만 달러보다 56·8% 5억1천6백만 달러가 늘었으나 수입은 l·8%의 소폭 증가율을 보였다.
품목별 수출현황은 자동차가 3억4천1백만 달러로 작년 1억3천9백만 달러 보다 무려 2배 이상 늘었으며 기계· 철강류는 3억3백만 달러로 21·6%, 전자제품은 8천4백만 달러로 5· 1%가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합판과 각 재류는 2천5백만 달러 어치를 수출하는데 그쳐 지난해 동기 4천2백만 달러에 비해 절반 가량 줄었으며 가구류는 31·1%, 신발류는 11·1%, 설탕은 8·4%가 각각 감소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