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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수출 급증 작년비 57%늘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인천항을 통한 수출이자동차와 전자제품· 철강류 등을 중심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26일 인천 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화물은 69억9천6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억7천8백만 달러보다 9·7% 6억1천8백만 달러가 늘었다는 것.
이중 수출은 14억2천4백만 달러로 작년동기 9억8백만 달러보다 56·8% 5억1천6백만 달러가 늘었으나 수입은 l·8%의 소폭 증가율을 보였다.
품목별 수출현황은 자동차가 3억4천1백만 달러로 작년 1억3천9백만 달러 보다 무려 2배 이상 늘었으며 기계· 철강류는 3억3백만 달러로 21·6%, 전자제품은 8천4백만 달러로 5· 1%가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합판과 각 재류는 2천5백만 달러 어치를 수출하는데 그쳐 지난해 동기 4천2백만 달러에 비해 절반 가량 줄었으며 가구류는 31·1%, 신발류는 11·1%, 설탕은 8·4%가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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