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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탄 외국인 3명/현금 백50만원 날치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성남】 10일 오전 9시50분쯤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 모란시장내 식료품가게인 우리상회(주인 양재복·36)에 파키스탄인으로 보이는 외국인 2명이 들어와 주인 양씨가 손에 들고 있던 현금 1백50만원을 날치기해 다른 1명이 밖에 대기시켜 놓은 서울1허7189호 렌터카를 타고 달아났다.
양씨는 『얼굴무늬 군복을 입은 외국인 2명이 들어와 콜라 1병을 산뒤 1만원권 10장을 내보이며 수표로 바꿔 달라고 해 금고에 있던 현금 1백50만원을 꺼내 세고 있을때 갑자기 돈을 날치기해 달아났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이 타고 달아났던 차량은 20분쯤뒤인 오전 10시10분쯤 판교∼구리간 고속도로 진입로 부근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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