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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 기술·학술상 첫 선정|기술부분 고명삼 교수|학술부분 한송엽 교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서울대공대는 6일「서울공대 기술·학술상」첫 수상자로 기술부문에 고명삼 교수(64·제어 계측학), 학술부문에 한송엽 교수(53·전기공학)를 각각 선정했다.
고 교수는 산업로봇을 국산화하고 서울대에 「자동화 시스팀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산학협동체제 기반조성에 힘쓴 것이 인정됐고 한 교수는「컴퓨터를 이용한 전기 기기 설계이론」의 세계적 권위자로 국내외에 40여편의 우수논문을 발표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서울대공대 동문 1백여명이 6천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산업기술발전에 공헌이 큰 교수를 선정, 매년 주기로 한 것으로 첫 시상식은 12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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