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6개 상임위 가동/국정감사 대상기관 등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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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는 5일 국방위를 제외한 16개 상임위를 일제히 열어 상임위별 간사를 선임하고 소관부처별 업무현황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나섰다.
국회는 7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통해 15일께부터 시작될 국정감사 대상기관과 국감계획서를 작성,8일 본회의에서 구체적 일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자치단체에 대한 국감실시 여부를 놓고 민자당과 민주,국민당이 이견을 보이고 있는데다 한준수 전연기군수 수사문제·자치단체장선거실시·경부고속전철 등 대형 국책사업의 쟁점 현안들이 많아 3당간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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