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사추진위원회(전교위·위원장 김종연)가 5일 「교육대개혁과 해직교사 원상복직을 위한 전국 학교대표자대회」를 정부의 집회불허 통보에도 불구,6일 제3의 장소에서 대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과 유관기관에 집회의 원천봉쇄를 요구하고 나서 집회를 둘러싸고 당국과의 또 한차례 마찰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이날 『현직교사들의 집단행동은 위법행위』라고 규정,현직교사들의 전교위 집회 참가를 저지하도록 각 시·도교육청에 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