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 아틀랜티스호 발사/우주서 5천볼트 발전실험/이와 18년공동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케이프카내베랄 AFP=연합】 미 우주왕복선 아틀랜티스호가 31일 오후 10시56분(한국시간) 케이프카내베랄 우주기지에서 발사돼 이탈리아제 위성 TSS를 20㎞ 길이의 케이블에 매단채 우주공간을 비행하면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이제까지 48번에 걸친 미 우주선의 임무중 가장 까다로운 실험을 하게된다. 앞으로 우주에서 장기체류할 경우에 대비해 5천V의 전기를 발생토록 하는 실험을 한다. TSS위성은 지난 74년 이탈리아의 주세페 콜롬보에 의해 고안돼 미국·이탈리아의 18년에 걸친 공동개발 노력끝에 완성된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