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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최아진·전성초…아역 소녀들 "이렇게 컸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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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소녀'로 유명한 CF 스타 최아진의 근황이 네티즌의 관심을 얻고 있다. 1995년생 최아진은 몇해전 '성냥팔이 소녀'를 패러디한 '아이스크림 소녀' CF로 TV 전파를 탄 배우다. 여러번의 아이스크림 CF를 통해서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세요" 등의 유행어를 낳기도 했던 이 소녀는 올해 13살이 됐다. 최근에는 그녀를 유명하게 했던 아이스크림 회사의 CF에 다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아진이 관심을 얻게 된 것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미달이' 역으로 출연했던 김성은 때문. 김성은은 15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자기 소개란에 "투데이 높아지면 불안해 죽겠어. 여기 볼 것 없어요. 오지 마세요. 제발"이라는 글을 남겼다. '투데이'란 하루에 방문하는 사람수를 말한다. 자신의 미니홈피를 방문하는 네티즌이 늘고 자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심정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김성은의 미니홈피 글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면서 과거 아역으로 활동했던 배우들이 다시금 회자된 것이다. 최아진과 김성은 외에도 '요정 컴미'의 전성초, '꼬마요리사' 노희지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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