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하계동 중계 택지개발 사업지구 내에 대형종합병원이 신축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을지병원 측은 하계동택지개발사업지구137블록 6전7백30평방m(2천35평)의 대지에 5백 개의 병상을 갖춘 지하4층, 지상10층 규모의 중계을지병원을 신축한다. 올 하반기 중 착공, 95년2월 개원예정.<약도참조>
공사비는 건물 분2백70억 원, 토목 및 조 경비 30억 원 등 총3백억 원이 투입되며 병원건물전문설계업체인 (주)현신 종합 건축이 설계를, 동부건설이 시공을 각각 맡고 있다.
산부인과·내과·일반외과 등 14개 외래진료과목 및 치료 방사선 부·핵 의학부 등10개 중앙진료부문이 설치되며 암치료장비 등 각종첨단 장비가 설치된다.
중계택지개발지구는 인구밀집지역이면서도 종합병원이 1개밖에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약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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