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인플레 없는 세계 경제성장에 노력/경제선언 요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세계경제=세계경제의 강력한 성장은 냉전후 세계가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인플레 없는 강력한 성장으로부터 우리 모두는 이익을 얻는다. 우루과이라운드(UR)의 성공은 세계경제의 장래에 중대한 공헌이 될 것이다. 금년말까지 UR협상이 타결될 것을 기대한다. 우리는 다음 지침에 합의했다.
▲인플레 재현 없는 경기회복을 지지하기 위해 건전한 재정·금융정책을 계속 추진한다 ▲과도한 재정적자 삭감과 저축촉진을 통해 금리인하의 여지를 창출한다 ▲공공부문 지출제한으로 과도한 재정적자를 억제한다
◇국제환경개발회의=지구정상회담은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을 고양했다. 리우회의의 정신을 지속시키기 위해 우리는 다른 나라들도 다음의 행동을 취해줄 것을 권고한다. ▲93년말까지 기후변동조약 비준 ▲93년말까지 각국의 실천계획 공표 ▲종 및 서식환경보호 ▲올 유엔총회에서 지속가능 개발위원회 설치 ▲삼림에 관한 원칙을 위한 국제사찰제도 확립
◇개발도상국=선정의 제원칙이 수용되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
◇중·동유럽=중·동유럽은 시장지향적이며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제원칙에 부합하는 국제경제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
◇독립국가연합(CIS)=CIS가 재정적자·인플레를 억제,건전한 경제정책을 펼 것을 촉구한다. CIS의 신용은 채무이행에 의해 평가된다.
농업과 에너지 분야의 신속한 개혁이 필요하다.
러시아와 IMF의 단계적 협력전략을 지지하며 이는 지난 4월 발표된 2백40억달러 지원의 완전한 이용의 길을 여는 것이다.
◇구소련·동유럽 원전의 안전성=이 지역 원전의 안전성을 제고하는 일이 필요하며 우리는 다자간 행동계획의 틀에서 지원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