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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즐기는 클래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한국페스티벌앙상블(대표 박은희)은20일부터 25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92여름 야외무대 축제를 펼친다.
국립현대미술관 야외무대 완공기념 첫 공연이 묄 이 공연에서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주옥같은 음악들이 시원한 야외에서 펼쳐진다.
미술과 음악의 만남이 될 이 야외무대는 청소년들을 위한 강의식 연주회(오후3시 대강당)와 악기 부문별 앙상블 연주회(오후6시 야외무대)로 나뉘어 열린다.
20일 신동호·양혜정·구자은「성악 앙상블」의『그리운 금강산』『사랑의 기쁨』『솔베이지의 노래』등 잘 알려진 레퍼터리를 시작으로 현악·하프·타악기·금관 순으로 악기별 진 맛을 느끼게 하는 작품들을 시원한 야외무대에서 감상한다.
한편 피아노 신관웅, 색서폰 이정식 등의 재즈앙상블이 23일 파헬벨의『캐논변주곡』, 거시윈의『서머타임』을 연주하는 재즈무대도 보여준다.
이 페스티벌에선 김종성·문호근·박일규·신수회·이철씨 등의 강사가 나와「음악과 건축」 「음악과 문학」「음악과 무용」「음악과 회화」「음악과 심리학」등에 대해 대학생들의 실제 음악작품 연주를 감상하며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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