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부작용' 멜라니 그리피스는 누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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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다 1996년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결혼했으며, 최근까지 '쉐이드'(2003) '데브라 윙거를 찾아서'(2002) '스튜어트 리틀 2' (2002) '러빙 유'(2000)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리피스는 3살 연하의 바람둥이 남편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살면서 성형수술에 집착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0일(한국시간)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보도한 최근 모습에는 성형부작용으로 일그러진 얼굴과 살이 주글주글 처진 허벅지와 무릎 등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신문은 "지난주 영화 '슈렉' 시사회 때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반데라스와 다정히 포즈를 취했을 때 그녀는 여전히 아름다웠다"며"하지만 화장을 지운 그리피스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피부조직이 심각하게 훼손돼 있었다"며 안타까운 모습을 전했다. 신문은 "수십차례 보톡스를 맞고 페이스 리프팅을 한 결과 오히려 피부조직이 망가졌다"고 분석했다.

임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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