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음악과 무용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지닌 어린이들을 예술영재로 발굴하기 위해 '예술영재캠프'를 연다. 문화관광부 지원을 받아 국내외 저명 교수들에게 전액 무료로 레슨받을 수 있는 기회다.
피아노.발레는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바이올린.첼로는 7월 9일부터 14일까지 각 7박 8일간 일정이다. 음악(피아노.바이올린.첼로)은 천안 이원문화원, 발레는 서울 미아동 서울사이버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무용 분야는 초등학교 4~6학년, 음악 분야는 초등학교 5~6학년이 지원할 수 있다.
피아노는 칼 하인츠 캄머링(독일 하노버 음대).김대진(한국예술종합학교).오윤주(인제대) 교수, 바이올린은 아닉 루생(리옹 국립음악원).피호영(성신여대).이상희.이경민 교수, 첼로는 사비에 가네팽(프랑스 볼로뉴 음악원).양성원(연세대).이숙정 교수, 발레는 류드밀라 코발레바(러시아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 특급 교사).김선희(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안무가 신성용 씨 등이 교수진으로 참가한다.
예비 심사(동영상)와 실기 심사(공개 오디션)를 거치며, 피아노.바이올린.첼로는 각 10명, 발레는 3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21일부터 25일까지. 모집 요강과 지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www.arte.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02-746-9580.
이장직 음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