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오전 역경을 딛고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모범국가유공자 20명에게 국민훈장 등을 주었다.
6·25때 설악산전투에서 중상을 입고 명예 제대한 뒤 동료 중상이자들의 자활자립을 위해 국내최초로 재활용사촌을 건립, 회원들의 소득 및 복지증진에 기여해온 박용관씨(67)등 2명이 국민훈장을, 전쟁미망인 구양숙씨(65)등 3명이 국민포장을, 월남전 상이자 김태동씨(48)등 15명이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받았다.
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박용관(동백장) 유승호(목련장)
◇국민표창=구양숙 임광서 오금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