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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택도 쓰레기 분리 수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아파트단지와 공공장소에서 실시되고있는 쓰레기분리 수거가 오는 8월부터 일반주택 지역에도 확대되는 등 서울 전역에서 실시된다.
서울시는 2일 쓰레기 분리 수거를 정착시키고 자원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7월말까지 평균 20가구에 1세트씩 모두 11만8천13세트의 쓰레기 보관용기 설치를 완료하고 8월부터 시내 일반주택 지역에서도 분리수거를 실시키로 했다.
일반주택지역의 분리수거는 아파트단지나 공공장소처럼 종이류·병종류·캔류·고철류·플래스틱 등 다섯가지 분류방식이 아니라 연탄재·재활용품·비재활용품 등 3분류 방식으로 실시된다.
시는 재활용품 보관용기를 매주 수요일 일제 수거하며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은 수거비용을 제외하고 주민권익사업 등에 활용키로 했다.
시는 올 1월 8백2개 아파트단지에 4천7백세트의 분리 수거함을 설치한데이어 지난달에 공원·가로등 공공장소 5천71개소에도 이를 확대 설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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