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뉴스 브리핑] 12월 16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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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 지역 개발

산림청 중부지방산림관리청은 그 동안 방치돼 있던 대전시 서구 내동 자투리 땅 1천여평에 1억7천만원을 들여 도시숲을 조성, 15일 개장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산림청은 이곳에 각종 나무 4천여그루와 꽃 5천여그루를 심고 팔각정자.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도시에 방치된 자투리 국유림을 발굴, 주민들의 휴식과 레저.자연학습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042-481-4054.

*** 행사 모임

메소포타미아.황하.잉카.마야 등 세계 4대 문명 유물 전시회가 내년 2월 1일까지 대전 세이 백화점 2층 특설매장에서 열린다. 이집트인들의 생활용품, 모헨조다로 출토품, 불교 및 힌두교 관련 유물, 춘추전국시대 청동무기와 토용, 잉카의 신상 등 3백여점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3천원, 학생 및 청소년 2천원, 48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 1천원이다. 042-226-1234

*** 교통 메모

강원도 원주시는 1995년부터 적용해온 택시요금 복합 할증요율제를 내년부터 단순 할증요율제로 변경한다. 이럴 경우 택시를 탄 후 6km까지는 미터기 요금(2km까지 기본 요금 1천5백원, 2km 초과시 거리요금 1백75m당 1백원.시간요금 42초당 1백원)을 적용하고 6km를 넘어서면 거리요금만 1백75m당 2백원으로 1백% 할증한다. 그러나 부론면과 귀래면의 한지택시는 종전대로 63% 할증율을 적용한다.

*** 자치 행정

충북 단양군은 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오는 18일 군민회관 내 주민정보화교육장에서 '타자왕 선발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유치부(7세 이하),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실버부(50세 이상)로 나눠 치르며 '열린 타자 검정 프로그램'으로 10분 동안 기량을 겨룬다.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5만~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준다. 단양군민이나 연고자는 17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043-42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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