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인 55명『오늘의 삶…』기획전

○…오늘의 삶을 미술이 어떻게 표출할 것인가를 모색해보는 대규모 기획전「오늘의 삶-오늘의 미술」전이 12일부터 6월11일까지 한달간 금호미술관(720-5866)에서 열린다.
금호미술관이 개관 3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이 전시회는 30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화가·조각가 55명이 출품, 오늘의 삶을 제1부「일상」(12∼21일), 제2부「무의식과 욕망」(22일∼6월1일), 제3부「정치·역사」(6월2∼11일)등 주제별로 나눠 조명해 본다. 제1부에서는 일상에 대한 엄밀한 천착을, 제2부에서는 현대인의 삶을 지배하는 욕망을, 제3부에서는 오늘의 시점에서 살펴본 이데올로기의 문제를 담은 작품들이 출품된다. 제1부의 출품작가는 다음과 같다. 김경주 김광진 김서경 김재홍 김정호 김진열 마문호 민형기 박경인 박명해 박문종 박정애 배형경 서용선 송용민 오원배 이종구 이흥덕 임영선 장경호 조환 진경우 최경태 최석운 황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