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지역주민과 함께 '과학의 달' 전통무용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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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과학의 달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국전통 무용 공연이 그것이다. 공연장에는 KIST 인근에 있는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 60여 명과 공연 소식을 듣고 온 직원 가족, 연구원들이 흥겨운 한마당 공연을 봤다.이들에게는 저녁 식사도 구내 식당에서 대접했다.

전통무용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정승희 교수가 이끄는 무용단이 맡았다.창작무용과 태평무, 농악무 등이 펼쳐질 때마다 관객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로 화답했다.그동안 KIST 설립 이래 소외된 지역 주민을 초대해 과학의 달을 기념하는 '잔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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