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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복권 2장 뽑아 1장 직접 구입한 점원 '20만불 횡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5달러 실수가 20만달러의 행운이 되었다.

CNN은 20일 노스 캐롤라이나의 한 복권판매업소 종업원이 실수로 손님의 로토 티켓을 2장 프린트해 '5달러 거금'을 날릴 뻔 했으나 이것이 오히려 20만달러에 당첨되는 전화위복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웨드번 앨런이란 이 점원은 17일 손님의 복권 티켓을 실수로 2장을 뽑았다. 1장을 손님에게 주고 일이 끝날 때까지 아무에게도 2번째 복권을 팔지 못한 앨런은 자신의 돈으로 실수를 막았다.

다음날 출근한 앨런은 실수로 산 파워볼 복권이 20만달러 잭팟에 당첨된 것을 확인하고 복권국에 당첨액을 청구하러 갔다.

이곳에서 앨런은 전날 복권을 사 역시 20만달러에 당첨된 고객을 만났고 두사람 모두 잭팟상금을 챙겨 나왔다.

USA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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