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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식인들의 실상·허상 분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21세기는 역사상 어느 시기보다 이념의 대립이 극심했다. 이 책은 드레퓌스 사건 이후 최근까지 이념의 대결에 휩쓸린 프랑스 지식인들의 실상과 허상을 파헤쳤다.
콕토, 지드, 말로, 사르트르, 카뮈, 아라공 , 알튀세, 푸코 등 프랑스 지성을 대표하는 이들이 역사적·사회적 사건들에 어떻게 대항했는가를 새롭게 발굴한 1차 자료와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저널리스틱한 문제로 씌어진 이 책은 기존의 지성 사와는 달리 쉽고 재미있다.
동아출판사 간, 6백72쪽, 9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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