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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벽제교 재건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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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기도 고양시는 교각 붕괴로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던 곡릉천의 제2벽제교를 재건설키로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13일 교각 붕괴로 차량 통행이 중단돼 불편을 겪어 왔던 제2벽제교를 헐어 내고 바로 옆에 도비 4억7천5백만원과 시비등 모두 9억5천만원을 들여 길이 1백44m, 너비 8.5m(왕복 2차선)로 신교량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시는 오는 5월초 구교량 철거와 함께 신교량 건설 공사를 착공, 9월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시는 또 비가 많이 내려 곡릉천이 불어날 경우 임시로 하천 위에 설치한 우회도로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신설 제2벽제교 착공과 함께 철골 가교를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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