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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뺨치는 봄…최고 20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낮 최고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는 화창한 봄 날씨 속에 꽃 소식도 빨라졌다.
기상청은 28일『벚꽃 개화소식이 지난 7일 서귀포에서 처음 올라온 이후 제주는 9일, 부산 24일, 충무 25일 등 예년보다 5∼8일정도 빨라졌다』고 말했다.
벚꽃 개화 소식은 이 달 초 기상청이 발표한 올 개화 예상보다 하루정도씩 빠른 것으로 서울의 경우 4월6∼7일께 필 것으로 보인다.
때 이른 초여름 날씨는 동해에 고기압이 자리잡고 태백산맥의 높새바람 현상 때문으로 27일 남원이 20·8도, 서울·홍천 20·2도를 기록했고 28일에도 비슷하나 29일 일부 지방에비가 내리면서 낮부터 예년 기온으로 되돌아 갈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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