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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1승 챙기기 진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금융강호 국민은이 제40회 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에서 강원대의 패기를 힘겹게 따돌리고 1승을 올렸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국민은은 1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진 이틀째 강원대와의 16조 경기에서 끈질긴 강원대 수비에 고전,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후반분 한상만의 패스를 받은 이현철이 골지역 오른쪽 지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 신승했다.
또 91대학선수권 우승자인 강호 한양대는 9조 경기에서 탄탄한 팀웍으로 제일은을 압도, 전반12분과 후반7분, 이원식과 김동철이 각각 1골씩을 뽑아내 2-0으로 낙승했다.
한편 실업노장 한전은 올림픽대표로 6명이 결장, 전력이 약화된 고려대를 3-1로 격파, 1승을 챙기며 기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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