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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폐렴백신 시판 제일제당 「뉴모-23」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노약자들에게 빈발하는 폐렴의 백신예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제일제당이 1회 접종으로 구균성 폐렴감염을 평생동안 막을 수 있는 「뉴모-23」을 시판한다. 우리 나라의 경우 폐렴에 의한 연간 사망자수는 3천여명으로 특히 55세 이상층이 전체 사망자의 약60%를 차지하고 있다.
폐렴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질병으로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주로 바이러스성 폐렴을, 노년층은 세균성 폐렴을 많이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에 걸리기 쉬운 대상은 만성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이나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자주 시달리는 사람, 가족 중 폐렴환자가 있었던 사람 등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1회용 폐렴백신(프랑스 파스퇴르사 제품)은 주사기 안에 백신이 함유된 형태로 소비자 가격은 2만7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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