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신동엽 딸에게 17억원집 줄 수 있어"

중앙일보

입력

개그맨 이혁재가 조건부(?)로 신동엽과 사돈을 맺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될 KBS2TV '경제비타민'에 출연한 이혁재는 프로그램 진행자인 신동엽의 딸과 사돈 맺을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신동엽의 부인(선혜윤 PD)이 계속 방송국에서 일을 한다면 새로 산집을 딸의 명의로 해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것.

이혁재는 이날 방송에서 8년간 모은 돈으로 마련한 17억원대의 집을 공개했다.

'10억 만들기 4탄'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이혁재는 집을 마련하기까지의 노력과 재테크 노하우 등을 낱낱이 공개했다.

특히 척추 장애를 앓고 있었던 아버지와의 애틋한 사연과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효성을 보여 출연한 게스트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혁재의 17억 집과 재테크 노하우가 공개될 '경제비타민'은 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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