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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 부족난 전주시에 책임추궁-임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지난해 7월4일 발족, 그 동안 조사활동을 벌여온 임실군의회섬진강수계 피해보상특의(위원장 이기용)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가운데 10일 전주시를 방문, 시가 상수원으로 삼고 있는 방수리 취수장의 주변 몽리지역에 대한 보상 등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
이들은 섬진강계통으로 돼있는 방수리 취수장에서 갈수기때에도 상수도용으로 물을 퍼올리는 바람에 몽리구역 주민들이 농업용수 부족으로 해마다 큰 피해를 보고있다고 주장.
특위는 또 김제·부안·정읍지역 생활용수난 해결을 위해 건설중인 섬진강계통 광역상수도가 올해 안에 완공되면 이로 인해 주변지역 농민들이 물 부족으로 적잖은 피해를 보게될 것으로 전망, 농조 등 관련기관·단체에 보상대책 등을 요구할 계획.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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