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총선일 계속 이견/여야 사무총장회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윤환 민자·김원기 민주당사무총장은 12일 오전 국회귀빈식당에서 총장회담을 갖고 14대 총선일자를 협의했으나 민자당의 3월말안과 민주당의 4월실시주장이 맞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김민자총장은 『여야가 공천자를 확정하고 지구당 개편대회를 시작하는등 선거분위기가 무르익어 투표일을 늦추면 오랜기간 선거운동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높다』고 조기실시를 주장했다.
김민주총장은 『3월말 실시하면 13대 임기가 계속되는 5월말까지 공백이 생기니 88년 4·26총선과 비슷하게 시기를 맞추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