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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오세요] 경주대 정 현 처장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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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 경주대 정 현 처장

"4년 연속 문화관광 특성화 최우수 대학입니다."

경주대 정현 입학처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으로 취업률이 최근 3년간 82%를 기록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지역의 많은 호텔과 42개 해외 자매대학 등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 인턴 학습제 시행 등이 효과가 있다는 것.

그는 "관광호텔과 관광지가 많은 지역 여건상 문화관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경주대는 신입생에게 면학격려장학금(등록금의 최고 15%)과 신입생 특별장학금(3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23종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본인이 원하면 모두 입주할 수 있는 원룸기숙사 4백실(1실 2인), 대구.부산.울산.마산까지 통학이 가능한 스쿨버스를 운영중이다.

모집요강

www.gyeongju.ac.kr

전화 : 054-770-5017

*** 대구외국어대 김명균 처장

"학부에서 외국어 동시통역을 가르치는 유일한 대학입니다."

대구외국어대 김명균 교학운영처장은 "통역학부는 4년간 동시통역 만을 익힌다"고 소개했다. 대구외대는 설립 2년째에 신입생 선발도 1백50여명에 지나지 않는 미니대학.

그러나 외국어 교육 시스템은 어느 대학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한영.한일.한중학과 등 통역학부 교수진은 모두 동시통역사와 전문번역사로 구성돼 있다. 김처장은 "이들 대부분이 통역사 활동을 겸한다"며 "그래서 실무 중심의 교육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은 재학중 1년간 호주 빅토리아비즈니스대학 등 해외 교류대학에서 학점을 따는 제도도 마련돼 있다.

진로는 통역대학원 진학이나 기업체 취업 등. 이밖에 생명공학과도 설치돼 있다.

모집요강

www.dufs.ac.kr

전화 : 053-810-7019

*** 대구한의대 박연동 처장

"한방바이오산업의 중심 대학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대구한의대 박연동 입학홍보처장은 "지역의 3T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이 대구한의대"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대학 측은 대대적인 학과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사회.인문.한의학 등을 한방식품 등 바이오공학(BT), 문화콘텐츠의 문화(CT), 자산운용 등의 정보(IT) 계열로 통합했다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 가장 유망한 분야가 한방바이오산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해외현장 학습과 해외연수학점 인증제 등을 새로 도입했고, 완벽한 기숙사와 원거리 통학생을 위한 스쿨버스 운행망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박처장은 "올해 재학생의 순수 취업률이 79%에 이를 정도로 취업에도 강한 대학"이라고 자랑했다.

모집요강

www.dhu.ac.kr

전화 : 053-819-1031

*** 안동대 이덕승 처장

"경북에서 하나뿐인 국립 종합대학입니다."

안동대 이덕승 교무처장은 "우리는 연구보다 취업 중심의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산업체와 연계한 교육과정 개발,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 실시 등을 대표적으로 꼽았다.

그는 국립대인 만큼 등록금도 저렴하고 전체 학생의 40%가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고 소개했다. 또 원거리 학생을 위해 대구.문경.영주 등 3개 지역으로 통학버스를 운영한다. 2천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는 국립대로는 최대 규모.

신입생은 희망할 경우 전원이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특성학과로는 민속학과 등 국학부를 들었다.

경북 북부의 문화적 전통이 어우러져 수도권에서도 지원자가 많다는 것. 중국의 동북사범대학과 2년짜리 국제화 프로그램도 마련중이다.

모집요강

www.andong.ac.kr

전화 : 054-820-5051

송의호.홍권삼.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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