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회|호유 15연승 무적 질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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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대구=방원석 기자】호남정유가 한일합섬마저 일축하고 3연승을 구가, 3차 대회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9회 대통령배 배구 2차 대회 7일째 여자부 상위리그에서 1차 대회 우승팀 호남정유는2년생 박수정의 활기찬 공격과 장윤희의 공격 뒷받침으로 한일합섬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5강이 겨루는 상위리그에서 호남정유는 앞으로 남은 미도파와의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3차 대회 4강에 진출했으며 제8회 대회 3차 대회 2차 리그 이후 15연승고지에 올라섰다.
한편 남자부 리그에서 상무는 오욱환의 주도로 대한항공을 3-0으로 제압, 3승을 기록했고 1차 대회이후 9연승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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