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마지막 황제』등의 작품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이탈리아 태생의 세계적 영화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인터뷰 집.
이 책에서 베르톨루치는 영화를 둘러싼 여러 테마들, 자신의 내적 열정, 편견, 세계관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 17차례에 걸친 긴 대화를 통해 감독으로서의 자기형성, 작품에 대한 해명, 빛(촬영)에 대한 견해, 세계에 대한 영화사적 통찰, 당대 이탈리아 사회와 영화에 대한 비판, TV문제, 연출론, 연기론, 편집론 등을 차분하게 밝힌다.
예건사간, 2백32쪽, 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