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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딸에게 매춘을… '패륜엄마' 체포

중앙일보

입력

7살짜리 친딸에게 매춘을 강요한 얼빠진 어머니가 있어 주위를 경악케하고 있다.

미시간 웨인카운티 셰리프에 따르면 올해 33살인 이 여성은 지난달 28일 인터넷에 아동과 성관계를 맺게 해주겠다는 광고를 올리는 등 매춘 호객행위를 해왔으며 고객을 가장한 비밀 경찰이 묵고 있는 호텔에 버젓이 딸을 보냈다가 검거됐다.

셰리프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인은 인터넷에서 "어린 여자아이를 포르노 사진 등 어떠한 것에도 응하게 할 수 있다"고 광고했다.

셰리프는 "이 여성은 딸과 함께 갖가지 성기구와 요란한 복장들을 담은 가방을 들고 호텔 로비에 나타났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여인은 성학대 불법 매춘 등 5개의 혐의를 받고 1일 인정신문을 받았으며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1차 심리를 받게될 이 여인은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20년형을 받을 수 있다.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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