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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 62명 고소/현대자,기물파손 들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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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울산=김상진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전성원)는 28일 휴업기간중 회사를 점거,농성하면서 형사기물을 파괴한 이헌구 노조위원장(31)·정당방위대원등 62명(중복자 10명 포함)의 노조원을 업무방해·제물손괴 등 혐의로 울산경찰서에 무더기 고소했다.
회사측은 고소장에서 이위원장등 62명이 15일부터 23일까지 휴업기간중에 조합원들을 선동,회사를 강제로 점거해 바라케이드등을 설치하고 출고대기차량·회사기물을 파손해 43억9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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