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사상 보상/17명에 2억원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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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20일 보사부에 따르면 지난해 의사상자로 지정된 사람은 모두 17명으로 90년 11명에 비해 50% 이상 늘었으며 보상금액도 90년 6천6백만원에서 2억4천8백66만6천원으로 급증했다.
의사상자로 지정된 박중렬씨(당시 26세·회사원)의 경우 지난해 8월6일 강원도 배양군 수산해수욕장으로 신혼여행을 갔다 물에 빠진 이모군 형제(국교 2,5년)를 구한뒤 자신은 파도에 휩쓸려 익사,유족에게 2천2백23만8천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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