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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지도』 이찬 지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우리 옛지도 2백35점을 조선시대 이전·조선 전기·조선 후기로 나눠 유형별·시대별로 정리했다.
국방 목적의 관방지도로서 처음 공개되는 「청북변성도」, 우리 나라 최고의 명품 「혼일강리 역대국도지도」, 전국의 봉화위치를 그린 「해동팔도봉화산악지도」, 미술품적 성격을 띤 「기성도」 「경기 감영도」 등 전국박물관·도서관 소장분은 물론 개인소장분까지 망라돼있다.
77년 한국도서관연구회에서 발간한 『한국고지도』의 내용에 그후 새로 발굴된 고지도와 연구성과를 추가했다.
관련삽화 99점과 상세한 해설을 수록, 한국의 고지도 발달은 물론 고려·조선시대의 국방·외교·행정·지역발달사 등 연구에 도움을 준다.
범우사 간, 타블로이드판 원색 양장 4백22쪽,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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