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옛지도 2백35점을 조선시대 이전·조선 전기·조선 후기로 나눠 유형별·시대별로 정리했다.
국방 목적의 관방지도로서 처음 공개되는 「청북변성도」, 우리 나라 최고의 명품 「혼일강리 역대국도지도」, 전국의 봉화위치를 그린 「해동팔도봉화산악지도」, 미술품적 성격을 띤 「기성도」 「경기 감영도」 등 전국박물관·도서관 소장분은 물론 개인소장분까지 망라돼있다.
77년 한국도서관연구회에서 발간한 『한국고지도』의 내용에 그후 새로 발굴된 고지도와 연구성과를 추가했다.
관련삽화 99점과 상세한 해설을 수록, 한국의 고지도 발달은 물론 고려·조선시대의 국방·외교·행정·지역발달사 등 연구에 도움을 준다.
범우사 간, 타블로이드판 원색 양장 4백22쪽,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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