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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박람회 유치 여수 시민 힘 모아 해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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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대구시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한 것처럼 우리도 해 낼 것입니다. 고향인 여수에서 2012년 세계박람회가 열릴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보태겠습니다." 전남 여수 출신 유명인사 11명이 2012 여수 세계박람회 명예홍보대사를 맡아 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사들은 김종빈(60) 전 검찰총장과 김형선(68) 전 대법관, 강영기(68) 전 광주광역시장, 탤런트 백일섭(63)씨, 만화가 허영만(60)씨, 배병우(57.사진작가) 서울예술대 교수, 안용식(56)'도시와 환경'회장, 김현준(53) KBS 드라마1팀장, 김경식(52) KBS 부주간, 백무현(43) 서울신문 화백, 최혜경(37) '대한미술'대표다.

이들은 28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시민과 출향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엑스포 청결.질서.친절.봉사 시민운동 전진대회'에서 오현섭 여수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김종빈 전 총장은 "여수 사람들이 오직 엑스포 유치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엑스포 유치에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해석.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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