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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이규혁 빙상특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지난 60년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이익환(이익환)씨의 아들인 중 1년생 이규혁(이규혁·신사중)이 국가대표 김윤만(김윤만·고려대)을 따돌리고 92세계주니어빙상선수권대회(1월31일∼2월2일·폴란드)대표선발전 남자3천m에서 우승, 기염을 토했다.
이규혁은 26일 태릉국제빙상장에서 벌어진 첫날 3천m에서 4분23초98로 질주, 4분25초16을 마크한 김윤만을 1초18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5백m에서는 김윤만이 38초43으로 2위 봉주현(봉주현·효원고·40초63)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그밖에 여자부 5백m에서는 이지현(이지현·의정부여고)이 45초47로 정배영(정배영·춘천여중·45초69)을 0조22차로 앞서 골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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