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역도 우승번쩍|대만국제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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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한국여자팀이 제2회 후체를컵여자역도대회에서 대만A팀을 제치고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4일 대만타이난시에서 폐막된 최종일여자75kg급에서 김동희(김동희·남성여고) 가 합계 2백km으로 우승한데 힘입어 여자부 종합패권을 잡았다.
한편 남자부는 90km급의 홍정기 (홍정기·한체대) 가 합계 3백7.5kg으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1백kg급의 이승훈 (이승훈·한체대) 과 1백kg이상급의 조성호(조성호·서울체고)도 각각 합계 3백2.5kg, 3백30kg으로 금메달을 추가했으나 대만A팀에 이어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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