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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1백년」 대표곡 총 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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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KBS-2TV 『토요대행진』은 가수의 낱을 맞아 90분짜리 특집을 마련, 23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한다.
국내 인기가수, 중견·원로가수 3백여명이 총출연, 다채로운 축하무대를 펼친다.
이번 특집은 크게 3부로 나뉘며 우리가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요1백년 대표곡 메들리」를 시작으로 조용필의 『장미꽃불을 켜요』,강수지·신해철·이범학의 「91히트메들리」로 이어진다.
「가요1백년 1부」에서는 해방전까지의 노래를 고운봉·김정구·김영춘이 부르고 김홍국·송대관·현미·조갑경·전영록이 출연, 코미디 「가요학당」을 선보인다.
「가요1백년 2부」는 6·25를 전후로 한 가요를 원방현·고대원·금사향·명국환·박경원·안다성·권혜경이 부른다.
막간에 「추모공연 및 대 잇는 가수가족」코너가 준비돼 이난영·배호·최병걸의 추모무대와 백설희·전영록 모자, 황금심·고영준 모자의 무대가 소개된다.
「가요1백년 3부」는 근대가요로 현철·최희준·한명숙·현미·설운도·김정수·송대관·윤항기·이택림·김지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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