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로이터·AFP=연합】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11월중 한국을 비롯,일본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중동평화회의 참석차 마드리드에 체류중인 베이커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아태각료회의(APEC)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커 장관은 로마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정상회담과 헤이그에서 열리는 미EC(유럽공동체)회담에 이어 일본과 한국·중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이커 장관의 방중일정은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빠르면 이달 중순 또는 하순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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