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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Plaza] 대신증권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8면

◆대신증권은 결혼.입학.졸업 등 행사 때 적립식 펀드를 선물해 주는 '펀드 드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각종 축하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이 축의금과 축하카드를 신청하면 증권사가 축의금이 담긴 펀드와 카드를 축하받을 사람에게 전달해 주는 서비스다. 머니마켓펀드(MMF).연금신탁 등을 제외한 모든 적립식 펀드를 선물로 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베트남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한국월드와이드베트남부동산특별자산펀드'를 1500억 원 규모로 판매한다. 베트남의 주택.호텔.상가.골프장.리조트 등을 개발.분양.임대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부동산개발을 시행하는 합자회사 권리에 출자지분 형식으로 투자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 원. 만기(5년) 이전에 환매가 금지되지만 설립 후 거래소에 상장돼 매매를 통해 환매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8일까지 코스피200.닛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 3개월마다 두 지수의 종가가 기준지수의 100% 이상이거나 만기(3년)까지 두 지수가 장중이라도 기준지수의 104% 이상이었던 적이 있으면 연 12.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한다.

◆우리투자증권은 9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판매한다. 삼성전자.SK텔레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만기 3년으로 6개월마다 총 6번의 수익확정 기회가 주어지며 연 10.6%의 수익을 추구한다. 행사가격 하향조정형 상품이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Pru차이나주식펀드'를 판매한다. 투자대상은 H증시.레드칩.B증시.ETF 등이다. 해외 직접 투자 펀드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펀드 내에서 환헤지가 이뤄진다.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고, 중국 관련 주식투자는 ABN암로자산운용이 위탁 운용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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