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부활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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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전주=체전특별취재반】김종렬 대한체육회장은 7일 개막식이 끝난 후 『지난 89년 이후 중단됐던 소년체전의 부활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면서 『내년 3월께 소년체전부활여부가 매듭지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이날 『소년체전의 중단으로 꿈나무육성·발굴에 많은 차질이 생겼다』 면서 『엘리트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소년체전부활문제를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회장은 『내년부터 소년체전의 부활로 생기는 재정 및 시설부담 등을 고려, 4곳으로 나눠 종목별로 전국규모대회를 실시한 후 93년부터 한곳에서 치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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