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에 휩싸인 톱스타 현빈(25)이 신인배우 황지현(25)과의 교제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다.
현빈은 25일 자신의 팬 카페(http://cafe.daum.net/hbfan)에 "황지현 씨와는 관심과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중이며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만남을 공개했다.
현빈은 서두에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숨진 정다빈을 추모한 뒤 "우리 식구들에게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황지현씨와는 관심과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중이며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도 "연인이라고 불리기엔 아직 좀 어색한 점이 있네요. 이번 일로 인해서 좋은 느낌들이 퇴색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며 조심스러운 마음을 덧붙였다. 현빈은 지난 달 8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눈의 여왕' 출연 이후 광고 촬영 이외의 활동을 쉬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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