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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00t 상판 300m 이동에 2시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3면

대한통운이 23일 경남 창원시 신촌동의 두산메카텍 공장에서 초중량품 운송 특수장비인 '멀티 모듈 트레일러'를 이용해 마산과 창원을 바다 위로 잇는 마창대교 상판의 일부를 옮기고 있다. 140여 m 길이에 폭 20m, 무게 2000t에 달하는 이 구조물을 나르려고 회사 측은 392개의 대형 타이어가 달린 트레일러를 동원했다. 이 상판을 공장에서 불과 300m 떨어진 마산항 4부두로 옮기는 데 두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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