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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내부 첫 공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숨겨진 궁중비화도 다뤄
○…KBS-lTV『신전국일주』(일요일 오전11시10분)는 국내 최초로 창덕궁내부를 소개하는 시간을 11,18일 두차례에 걸쳐 마련한다.
각 지역의 풍물을 간추려 퀴즈로 엮는 이 프로그램은 11일 창덕궁편에서 일명 비원으로 알려진 창덕궁의 역사와 왕궁의 모습을 공개한다.
궁중속에 숨겨진 이야기, 왕가의 생활도구들, 왕족들의 풍습과 생활모습등이 함께 다뤄진다.
아시아지역의 문화 조명
○…MBC-TV 특집다큐멘터리 9부작 『해양실크로드』7∼9편이 10,12,13일밤에 방송된다.
7편「황색알라와 이단자」(10일오후9시35분), 8편 「대륙의문」(12일오후11시), 9편「동방의 끝」(13일오후11시)의 순으로 이어진다.
7편은 인도네시아·필리핀의 역사·문화등이, 8편은중국의 광주·천주등지의 해상교역 발자취가, 9편은 한국·일본편으로 일본내에 살아숨쉬는 한국문화등을 함께 조명한다.
판문점등서 가곡독창펼쳐
○·…광복절 경축음악제가 KBS-lTV를 통해 15일오후7시에 방송된다.
KBS교향악단의 연주와 금난새씨의 지휘, 연합합창단의 합창, 성악가의 독창등으로 진행되며 광복절 노래등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청산에 살으리라』『드보르자크 첼로협주곡』『베토벤 합창교향곡·4악장』등이 소개되고 비무장지대·판문점·자유의 다리·철원등지에서의 가곡독창이 이어진다.
30대t 억척촌부의 인생살이
○‥··MBC-TV『인간시대』는 12일 오후8시5분「봉화사는 신씨네」(가체)편을 방송한다.
6년전 강원도 태백의 광산촌에서 겨우 벗어나 매봉산자락의 논밭을 밀어 사과나무 7백그루를 돌보며 사는 박정숙씨(33)가 이번주의 인물로 등장한다.
과거 오지에서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던 시절과는 달리 커가는 아이들의 교육문제가 새로운 고민거리로 등장하는등 여섯아이의 어머니가 새롭게 맞는 어려움등이 화면에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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