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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사전선거운동 위반 혐의 경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과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사조직 관계자들을 사전선거운동 위반 혐의로 경고 조치했다. 선관위가 2007년 대선 주자들과 관련한 사전선거운동을 적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관위는 정 전 의장 팬클럽인 '정통들'의 박모 사무처장 등 2명이 지난달 21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연 팬클럽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정 전 의장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상영했다고 밝혔다. 손 전 지사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의 간부 송모씨 등은 지난달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재단 행사에서 손 전 지사 측의 대선 공약 사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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