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화·의류·문구류등/아프리카 수출 유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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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아프리카대륙은 경제발전은 뒤져 있지만 풍부한 자원과 성장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우리업계의 대 아프리카 진출노력이 강화돼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일 대한무역진흥공사가 펴낸 「대 아프리카 유망수출상품 시장동향」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제조업이 거의 원시적인 단계에 머무르고 있어 최소한의 생필품까지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잡화류를 비롯해 문구·의류·직물·신발·가방·농약 등 중소기업형 상품수출에 가장 적합한 시장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자전거부품시장의 경우 이 나라의 옛 종주국이었던 프랑스가 전체 시장의 70%,대만이 20%를 각각 점유하고 있는데 비해 한국상품은 진출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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