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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기록 깬 보컬 웨스트라이프 또 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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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영국 5인조 남성 보컬 그룹 웨스트라이프(Westlife)가 오는 12월 14일 오후 7시30분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공연한다. 이들의 내한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고, 방한은 세 번째로 2001년 첫 내한공연 당시 티켓 판매 2주 만에 7천석 매진을 기록했었다.

지금까지 4장의 앨범을 발표한 웨스트라이프는 전 세계에서 2천만장, 국내에서 1백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밴드다. 1999년에 데뷔 앨범 '웨스트라이프'를 발표한 후 7곡이 연속 UK(영국) 차트 1위에 올라 전설의 밴드 '비틀스'의 기록을 깨 기네스북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당시까지 비틀스는 '연속 다섯 개 싱글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의 최고 히트곡으로 꼽히는 'My Life'는 2000년 겨울 발표된 이후 국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만 5백회 이상 방송됐고, 이 밖에도 'Swear It Again' 'Queen of My Heart'등이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3만3천~8만8천원.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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