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는 2일 전대협 대표로 건국대생 성용승군·경희대생 박성희양을 베를린에 파견하는 과정에서 북한측과의 연락을 맡은 전민련 조통위 부장 정윤서(30)·조직부장 김형민(30)씨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통신등)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기부는 정씨등이 지난 4월부터 네차례에 걸쳐 범민련 베를린 해외본부를 통해 북한조선학생위원회와 팩시밀리 연락 등으로 접촉하며 전대협 대표의 파견을 위한 연락을 담당해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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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기획부는 2일 전대협 대표로 건국대생 성용승군·경희대생 박성희양을 베를린에 파견하는 과정에서 북한측과의 연락을 맡은 전민련 조통위 부장 정윤서(30)·조직부장 김형민(30)씨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통신등)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기부는 정씨등이 지난 4월부터 네차례에 걸쳐 범민련 베를린 해외본부를 통해 북한조선학생위원회와 팩시밀리 연락 등으로 접촉하며 전대협 대표의 파견을 위한 연락을 담당해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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