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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련,공업국 전환 추진/경제개발계획을 성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아시아 개도국중의 하나인 말레이시아가 최근 제조업을 중심으로한 본격적인 산업국가로의 전환을 주요 목표로한 제2차 경제개발 10개년계획(NDP·계획기간 91∼2000년)을 성안,아시아 개도국의 추격을 받고있는 우리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이밖에도 계획기간중 정부간섭의 축소,상대적 빈곤계층인 말레이시아 토착민족의 빈곤해소 등을 정책의 주안점으로 하여 ▲연평균 7%의 경제성장률(GDP 불변가격 기준) ▲매년 10.5%의 제조업 성장률을 달성해,2000년에는 제조업 분야가 ▲전체 국내총생산의 37.2%를 담당토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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