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굿시티서 수뢰 혐의 前경관 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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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시티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는 굿모닝시티 전 대표 윤창열(尹彰烈.50.구속)씨에게 검찰 수사를 무마해 주겠다며 3억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수배 중이던 전직 경찰 具모(35)씨가 13일 자수함에 따라 실제로 수사 무마 기도를 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具씨는 서울지검 특수부에 파견근무 중인 지난해 9월 서울지검 강력부에서 횡령 혐의로 조사받던 尹씨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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