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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복용 박지만씨|치료감호 구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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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수원=정찬민기자】수원지검강력부 서승준검사는 4일 오후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위반협의로 구속기소 돼 감정유치결정을 받은 고박정희 전 대통령의 외아들 박지만 피고인(34)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치료감호를 구형했다.
수원지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유정주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박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는 점, 신체가 극히 약화돼있는 점등을 감안해 사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치료감호를 구형한다』고 밝혔다.
공판에 앞서 박 피고인의 누나 근영씨가 판사 심문실에 나와 비공개로 박 피고인의 출감 후 조치 등에 대해 신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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